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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한 명예교수가 2016년 12월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 65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문화예술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부분 문화상을 시상한 김도한 명예교수는 2014년 서울 세계수학자 대회를 유치하여 한국 수학계의 국제화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물리학회, 화학회와 기초과학 학회협의체를 구성하여 수학·과학 교육개선 및 풀뿌리 연구비 증액 등 기초과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서울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시상, 지난해까지 652명의 공로자에게 수여됐으며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분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상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1천여 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에 수상후보자 추천을 의뢰해 접수한 후보자 37명을 대상으로 각 부문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선정했으며, 이 중 최종 8명을 선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