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지난 60 동안 변화를 거쳤다. 초기의  논리기호기반 연역적 지능 시스템 패러다임에서 현재의 데이터기반 귀납적 지능 시스템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 사람이 더 이상 직접 프로그래밍하지 않는다. 사람은 프로그램의 구조를 정해주고 지능이 출현하도록 데이터를 공급하여 기계가 학습하도록 한다(물론 이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은 여전히 사람이 설계해 준다). 이러한 학습 컴퓨터가 출현하기까지는 많은 수학자 및 물리학자들이 기여하였다. 특히 계산이론정보이론, 통계역학, 기하학 다양한 방법론이 머신러닝과 딥러닝 AI 혁신 기여하였다그러나 진짜 수리과학자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지금부터이다. 발표에서는 인간수준의 AI 위한 뇌를 닮은 인공지능의 여정에서 수리과학자들의 역할을 살펴보고 앞으로 기여해야 할 주제에 대해서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