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우리나라 꽃

디지털 카메라가 생기고 2003년 4월 처음으로 꽃을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처음이라 엉성했지요. 좀 잊고 지내다가 양재천에 나가서 꽃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자주 가던 곳인데 그렇게 꽃이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서로 자기를 찍어 달라고 하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에 접어들면서 꽃이름이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책도 좀 사고 인터넷에서 이름을 물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 때까지 엉성하게 만들었던 사진홈페이지를 정리하고 사이버도장도 하나 만들어서 2003년 사진에 올리고 제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링크했지요. 그 이후로 매달 찍은 것들을 정리하여 2004년 사진, 그리고 2005년 사진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꽃 사진들이 많아지다 보니 꽃 사진들만 따로 정리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이리하여 이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름을 아는 것부터 이름순으로 정리(그림목록)하고, 식물도감을 하나 구입하여 분류에 의하여 정리(그림목록)해 보니 정말 비슷하게 생긴 것들끼리 묶여지더군요. 처음 꽃을 찍기 시작한 2003년 가을만해도 꽃 이름을 아는 것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는데, 여러 분들께 물어 물어 이름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꽃이름 알려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청계산에서 사진 찍는다고 꾸물거리는 저를 기다려 주는 동무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좀 더 욕심을 내서 만난 때만난 곳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 이름을 모르거나 구별이 잘 되지 않아서 분류하지 못한 것들도 많습니다. 혹시 잘못 된 것이 있으면 제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우편 주소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주로 참고한 책과 사이트입니다. 틀린 것도 있을 터이므로 이 곳에 있는 사진들을 기준으로 식물 이름을 판단하지 말기 바랍니다.

최종 수정일: 2016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