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인공지능: 그럴싸함과 올바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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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을 위한 ɛ 강연> 수학 인공지능: 그럴싸함과 올바름의 차이

김수현 0 1428
구분 수학강연회
일정 2026-09-17(목) 16:00~17:00
세미나실 129동 101호
강연자 서인석 (서울대학교)
담당교수 이계선
기타

본 강연은 서인석 교수가 2024년부터 주관해온 수학 인공지능 강연 4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처음 세 강연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2024/10/24) Thang Luong (Google): Towards AI Superhuman Reasoning for Math and beyond

(2025/12/08) 이세돌: AI는 수학을 ‘푼다’, 인간은 수학을 ‘정의한다’

(2025/05/26) 류경석: Point Convergence of Nesterov’s Accelerated Gradient Method: An AI-Assisted Proof


2024년의 첫 강연에서는 수학 인공지능의 도전이 왜 위협적인지 설명하였고, 그 위협이 실체화된 2025년 말에는 우리가 조만간 마주하게 될 (사실 오늘날 마주한) 소위 "alphago moment"를 먼저 체험했던 이세돌 사범님을 모시고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날을 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류경석 교수의 강의에서는 우리가 어떤 형태의 alphago moment를 마주하게 됐는지 살펴보았다.


이 2024년부터의 일관된 흐름과 정해진 수순에 따라, 결국 LLM 기반 인공지능의 수학 역량은 적어도 일부 영역에서 최우등 인간을 뛰어넘고야 말았다. 이 인공지능은 압도적인 interpolation 능력과 깊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인간이 여러가지 이유로 헤메고 있던 영역을 개척하면서, 우리로 하여금 수학 연구에 대한 본질적인 고찰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고찰을 위해 수학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예측이 뜬구름 잡는 허황된 담론에 그치지 않으려면 적어도 오늘날 수학 인공지능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본 강연에서는 2024년 이후 진행된 수학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 "올바름", "그럴싸함" 다시 "올바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무엇을 마주하고 있고 또 마주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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