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 속에서 매 순간 수학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지만, 수학 교육은 이러한 번영의 시기를 함께하지 못하고 여러 방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포자"라는 새로운 범용적 표현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러한 "수포자"는 비단 초, 중, 고등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학에서도 계속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우리가 대학 교육에서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향을 같이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