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수학은 정신세계와 문명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고대 그리스의 유클리드가 정립한 기하학 공리체계는 서구 문명에서 사고의 기본 틀을
형성하였고,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은 근대
과학기술문명의 모태가 되었으며, 튜링과
폰 노이만이
창안한 컴퓨터는 현대인의 삶의 형태마저 바꾸고 있다.
이 강좌는 일반 대학생을 위한 것으로 수학과 수학적 사고 방식이 예술,
사회와 사상, 과학과 기술 등 다방면에 끼친 영향을 이해하고,
동서양의 문명에서 수학이 차지해 온 위치를 조명함으로써 인류 문명을 수학적인 관점에서 조감해보는 것이 그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