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초빙 및 교류교수와의 만남)
초빙 및 교류교수와의 만남
박기현 교수
1991.2 서울대학교 이학박사 학위 취득
1991.3-1993.2 제주대학교 수학과 조교수
1994.3-현재: 한신대학교 수학과 교수
한 학기 동안 초빙교수로 방문을 허락해 주신 수리과학부에 감사합니다.
저는 최근에 특정한 형태의 두 작용소대수가 동형인지를 판별하는 알고리즘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역학계, 계산가능성, 복잡성, 양자이론 등에 관한 공부가 필요한데, 수리과학부를 방문하는 동안 집중하여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여러 세미나에 참석하여 들은 풍월이 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강의는 맡지 않으나 2000년에 대교협 교류교수로 서울대에 방문하였을 때 `생명과학을 위한 수학`을 담당하면서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교재에 소개된 내용을 Maple 파일을 만들어 강의에 활용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경험이 한신대에 돌아가서 강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세미나, 강연 일정 포스터나 수학도서관, 인터넷 자료를 보면서 예전 학부시절에 비해 수리과학부가 크게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학부시절로 되돌아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학생으로 다시 공부하고 싶기도 합니다. 한 학기이지만 수리과학부의 구성원이 되어 교수님, 학생들과 수학을 논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장선영 교수
1991. 2 서울대학교 이학박사 취득
1988.9~1989 서강대학교 수학과 교환교수
1996~1997 Purdue대학교 수학과 방문교수
2002~2004 울산대학교연구처장
2004~2006 한국여성수리과학회
1982~ 현재 울산대학교 수학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올 3월부터 교류교수로 있는 장선영입니다. 제가 언제부터 여기를 떠나 있었나 하며 세월을 계산하는데, 울산대학교에 부임하고 이번이 세 번째 안식년이니 시간이 참 많이 흐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부와 석, 박사과정, 전공 세미나로 오랜 시간을 여기에서 맴돌아서 별로 낮 설지 않은 장소입니다. 또한, 제가 배웠던 교수님들이 하나도 변하지 않으시고, 27동은 건물도 30여 년 전 그대로라 과거 속에 다시 와있는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과 사람들은 변하지 않았어도 무엇인가 크게 변한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증대된 역량이 그렇습니다.
논문을 복사하러 중앙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이라 아직 제본이 되어 있질 않아 빈손으로 와서 혹시나 하고 연구실에서 인터넷에 접속하여 논문을 다운로드 받았을때 ‘어~’ 하며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원하는 논문을 얻지 못해서 안타까워 하던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필즈상을 받은 히로나카 교수가 3년 계약으로 석좌 교수로 계시고, 오랜 세월의 미해결 문제를 푼 교수들의 기사가 게시판을 장식하고, 그리고 더 많이 배우고 싶다는 우리 때와는 사뭇 다른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이 있습니다.
인적이 많지 않은 상산수리관에서 특별히 약속하여 만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별로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그야말로 안식년을 보내면서, 연구실 창 밖에 보이는 관악산의 나뭇잎 색깔이 다시 울산으로 돌아갈 시간을 말해 줄 때 까지 오래간만에 나만의 시간을 즐길 것입니다.
끝으로 제가 이 곳에서 안식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조응천 교수
1975년 서울대 수학과 박사 과정에 입학
1975년~1978년 해군사관학교 수학교관,
1978년~1984년 Rutgers University 수학과.
1984년~1989년 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조교수
1989년~ 현재 Kentucky State University에 수학 교수
Group actions on manifold가 원래 전공이고, 응용수학이라고 할 수 있는 위성사진 처리 해석, 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모델, Distributed Sensor Network, 생태환경 자료 모델 및 분석 등을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 연구했습니다.
제 사무실은 상산관 404호 (전화 880-5738)입니다. 사무실에 있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지만, 수리과학부 학생들은 언제라도 환영하니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